섬 마을 옥상서 물고기 말리던 50대男 '추락'…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7-10-12 13: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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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마을 옥상서 물고기 말리던 50대男 '추락'…생명 지장 없어

섬 마을 주택 옥상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부안해경의 신속한 이송으로 목숨을 건졌다.

12일 오전 6시5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의 한 가정집 2층 옥상에서 물고기 건조 작업을 하던 A모(54)씨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어 부안해경이 신속히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구조한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부안해경은 이날 A씨가 물고기 건조작업을 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안=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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