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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7 북한이탈주민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 개최

정수익 기자입력 : 2017.10.12 15:35:37 | 수정 : 2017.10.12 15:35:31


가을을 맞아 경기도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평화통일을 꿈꾸는 장을 연출했다(사진).

경기도는 12일 수원의 굿모닝하우스 카페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북한이탈주민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굿모닝하우스 가을음악회는 수준급 공연과 예술적 감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문화의식 향상, 경기도민으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인기 코미디언 김진수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선율 위에 테너 이상철, 보컬리스트 최서희가 나서 인기가요, 팝송, 드라마 OST, 민요 등을 들려줬다.

경기팝스앙상블은 ‘September’ ‘도깨비 OST- Stay with me’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Feel so good’ 등을 연주하고, 이상철은 지금 이 순간’ ‘베사메무쵸3곡을, 최서희는 내 나이가 어때서’ ‘안동역에서’ ‘치맛자락5곡을 노래했다.

공연 뒤에는 경기팝스앙상블에 연주에 맞춰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쳤다. 이 밖에도 이날 음악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만들었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늘 음악회에서처럼 머지않은 미래에 남북한 모두가 함께 아리랑을 부르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한다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정서 함양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현기 기자 jcnews80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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