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면 다시 가고 싶어요~”…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재이용률 70% 달해

입력 2017-10-12 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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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가에 위치한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생태 명품 숙박지로 거듭나고 있다.

2015년 5월 개촌 이래 지금까지 2만7000여명이 다녀갔고 한 번 이용한 사람들의 재이용률이 70%에 달할 정도다.

지난 5월 황금연휴기간에는 7일간 589명이 다녀갔고,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1077명이 이용하는 성황을 이뤘다.

우포생태촌은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 1만3746㎡의 부지에 숙박시설 7동, 관리동 3동 등 연면적 1143㎡ 규모로 조성돼 있다.

“한번 가면 다시 가고 싶어요~”…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재이용률 70% 달해자연 친화적인 너와지붕 형태와 황토를 소재로 15개 객실을 독립적으로 만들었고 야영장, 교육장, 세탁실, 자가취사실,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69여종의 잠자리를 1년 내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우포잠자리 나라’가 개장하면 창녕 북부지역이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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