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조민아 악플러 고소, 베이커리 문 닫나?…“더 훌륭한 실력 갖춘 파티시에도 그 가격 안 받는다!” 제과사 일침 재조명

기사승인 2017-10-17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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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조민아 악플러 고소, 베이커리 문 닫나?…“더 훌륭한 실력 갖춘 파티시에도 그 가격 안 받는다!” 제과사 일침 재조명
조민아가 악플러 고소를 예고한 가운데,
과거 한 제과사가 남긴 후기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민아는 과거 자신의 SNS에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요’라는 링크와 함께
“본인을 제과사라고 밝힌 사람의 글이
10명이 넘는 신고자들을 통해 신고 접수됐다.”고 게재했는데요.


조민아는 이어 “이미 인터넷상에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바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조민아는 “가게 상호는 조민아 아뜰리에인데,
상호도 제대로 적지 않고 익명성 뒤에 숨어 혼자 우쭐해져서
함부로 뱉은 말들의 책임을 반드시 지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는데요.

이에 조민아가 언급한 누리꾼은 자신이 제과사라고 밝히며,
‘조민아가 만든 ‘고구마 쿠키’ 칭찬 글이 많아 가게에 방문했는데
고구마 쿠키 5500원. 다쿠와즈 3000원.
메종엠오(프랑스 디저트 가게)랑 가격이 똑같은 걸 보고 경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좋은 재료를 써서 높은 가격이라고 말하던데,
우리나라에서 본인보다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는 파티시에들도
좋은 재료를 쓰면서 그 가격은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di****
한때 걸그룹 멤버였다는 걸 자기 돈벌이에 이용하는 듯해 보였음.

ma****
품질은 동네 제과점 보조만도 못한데
값은 백화점 수제 베이커리 그 이상을 받고 있으니 안 망할 리가 있나?

wo****
베이커리 가격도 고소 수준이던데?

he****
악플러 때문이 아니라 비싸고 맛없어 망한 거 아님?

mi****
앞뒤 없는 근자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


악성 댓글로 인해 심적 고통을 호소하던 조민아는
현재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운영 중이던 베이커리를 정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민아의 한 측근은 “조민아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을 내놨다.”며
가게를 그만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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