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 천년꽃차’, 21~22일 개성인삼축제서 시음회

입력 2017-10-18 1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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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세계평화 천년꽃차’, 21~22일 개성인삼축제서 시음회

‘DMZ세계평화 천년꽃차모임은 그간 정성껏 만든 꽃차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과 22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시음행사를 개최한다.

‘DMZ세계평화 천년꽃차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지난 2015년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 꽃차소믈리에교육에서 시작된 모임이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 , 뿌리를 시기에 맞춰 수확하고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덖어내야 하는 만큼 2년간 창업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지난 8월 파주시창업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 개소해 운영 중인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파주농부네 식품공방을 통해 꽃차와 제철 수확한 잎, 뿌리 등 다양한 차를 시범생산하고 있다.

모임은 이번 시음회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꽃차를 선별하고 그 품목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DMZ세계평화 천년꽃차를 운영하고 있는 이가영씨는 파주시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통해 꽃차에 대해 눈을 뜨게 됐고 이젠 농업CEO를 꿈꾸게 됐다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많은 분들에게 파주에서 생산되는 향기롭고 유익한 꽃차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농업인의 다양한 가공창업의 의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파주농부네 식품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제품 및 제품화를 위한 컨설팅 및 지역식품업체와 연계해 파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