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연평리 내각리 일대에 진접택지2지구 조성

입력 2017-10-18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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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을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의원(사진) 18일 진접읍 내각리와 연평리 일대에 진접2지구 택지개발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회 김한정 의원실에 따르면, 1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진접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LH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2년을 조성목표로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의 가칭 풍양역 일대 연평뜰 129만2388㎡에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 연평리 내각리 일대에 진접택지2지구 조성

김 의원은 “총선에서 연평뜰 개발공약을 하고, 국토교통부, LH공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해당지역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농림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개발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고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별내역과 오남역 사이에 추가역(가칭 풍양역)도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진접2지구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엄마와 신혼부부, 아이들이 행복한 친환경 드림타운으로 개발되면 기존 진접․오남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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