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배진환 · 문정훈 명예군민증 전달

입력 2017-10-18 1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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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배진환  · 문정훈 명예군민증 전달
전북 완주군은 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과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에게 완주군 명예군민증을 1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명예군민증은 군정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맺어 지역 후원자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군 이외 지역 출신 내·외국민, 해외교포에 수여하며 현재까지 38명의 명예 군민이 선정됐다.

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혁신과 분권을 선도하는 지방핵심인재양성 기관의 수장을 맡아 부임 이후 테니스장, 조깅트랙 등 개발원 시설의 지속적 개방과 구내 식당에 지역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행사 등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및 알리기에 적극 협력했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은 부산 동래구 출생으로 지역의 협력업체와 상생해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1사 1촌을 맺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와 올해 초 AI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딸기 농가의 제품을 대량 구매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도 함께했다.

박성일 군수는 “으뜸 도시 완주의 명예 군민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지역의 중요한 유관기관과 기업의 책임자로서 완주 군정에 앞으로도 더 큰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완주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해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진환 원장과 문정훈 공장장은 “완주군 명예 군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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