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아침기온 '뚝'…태풍 '란' 일본 향해 북상

입력 2017-10-18 17: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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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 아침기온 '뚝'…태풍 '란' 일본 향해 북상

목요일인 19일 전북지역은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전북지역은 오전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갤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가을태풍인 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예상이동 경로가 일본을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비껴갈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서해남부먼바다에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도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쎈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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