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

입력 2017-10-19 0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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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지정

군산시 나운동에 소재한 ‘바다회집(현대코아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군산시 최초로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지난 18일 시는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관리 및 외식문화 수준 향상에 앞장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된 ‘바다회집’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의 영업자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홈 페이지, 우편, 방문으로 희망하는 위생 등급을 선택해 신청 접수하면 각 신청 업소에 대해 식약처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생상태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평가 절차를 거쳐 취득점수 85점 이상인 경우에만 지정을 받게 된다.

바다회집 관계자는 “군산 최초로 ‘매우 우수’등급을 받은 만큼 군산시 이미지 향상과 위생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경쟁력 있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부심과 포부를 밝혔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통해 깨끗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울러 외식 산업의 매출 상승을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군산시에 있는 많은 음식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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