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지역대학 함께한다

입력 2017-10-20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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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위해 지역대학 함께한다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 창원지역 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마산‧창신‧창원문성 대학교는 20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사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기로 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참여 등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달곤 공동위원장과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외국어 통역, 물리치료, 뷰티샵 운영 등 대회 실용분야 참여 ▲지역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대회 참여 기회 제공 ▲기타 기관 상호 간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달곤 공동위원장은 “세계사격대회를 창원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국제이벤트로 만들겠다”며 “외국어 자원봉사 등 지역대학생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며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대학교 총장들도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 대회인 만큼 대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대학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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