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고성군,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 개최

입력 2017-10-20 2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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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0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고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교감단이 참석해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성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사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진로체험 박람회는 직업체험, 진로진학상담, 대입 모의면접 등 20개 분야에 24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해도립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관광조경디자인과, 경남대학교 가정교육학과, 가야대학교 귀금속주얼리디자인과 등 도내 대학 3곳과 육군3사관학교가 참여해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했다.


◆‘2017년 제2회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 개최

경남 고성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위원장(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소식] 고성군, ‘알꿈달꿈 진로체험 박람회’ 개최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 24곳 중 3곳이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3곳은 심의 결과 현장점검, 서류 확인 등을 거쳐 점수를 부여해 총점 80점 이상(영역별 최소점수 개방성 20점 이상, 참여성 30점 이상, 지속가능성 5점 이상, 다양성 5점 이상)을 받았다.

군은 선정된 어린이집 3곳 중 최고득점 1곳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12월 중으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향래 위원장은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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