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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靑 특활비 상납’ 이병기 전 국정원장 긴급체포

이소연 기자입력 : 2017.11.14 08:36:24 | 수정 : 2017.11.14 08:55:16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과 관련,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을 긴급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4일 이 전 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전날인 13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장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원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국정원 자금이 청와대에 지원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전 원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이듬해인 2015년 3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 전 원장을 비롯,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박근혜 정부에서 지명된 이들은 국정원 특활비 40억여원을 박 전 대통령 측에 뇌물로 상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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