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K7’ 출시… 3105만~3990만원

기사승인 2017-12-04 16:51:52
- + 인쇄

기아차, ‘2018년형 K7’ 출시…  3105만~3990만원기아자동차는 4일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4 프레스티지 트림 옵션 선택 가능)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동승석까지 적용됐던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시동을 끈 상태에서 차량 배터리 전력 과다 사용 시 경고 문구를 표시해 주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밖에 ▲LED 룸램프 적용 ▲클러스터 디자인 완성도 향상 ▲신규 우드그레인 컬러 적용 ▲아날로그시계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2018년형 K7은 합리적 가격대에 고배기량의 성능과 안정적 주행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가솔린 3.0 GDI는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2.4 모델 6A/T, 3.3 모델 8A/T 장착)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적용, 첨단 주행 안전 기술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전용 공력 휠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기존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2가지로 운영되던 트림을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3개 트림으로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년형 K7 ▲2.4 가솔린 모델은 3105만~333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만~363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375만~355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3725만~399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590만~3975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