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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방선거] 차기 전남지사 선호도 이개호·주승용·박지원 ‘3파전’

차기 전남지사 선호도 이개호·주승용·박지원 ‘3파전’

이소연 기자입력 : 2017.12.05 16:35:00 | 수정 : 2017.12.05 16:37:50

전남지역 주민들이 차기 전남지사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전남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인물 중 누가 차기 전남지사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7.5%가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을 꼽았다. 주승용 국민의당(전남 여수시을) 의원 15.3%, 박지원 국민의당(전남 목포시) 의원 14.9%,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10.4%, 노관규 전 순천시장 7.3%, 이석형 전 함평군수 6.5% 순이었다. 기타 10%, 없거나 잘 모름 18.1%였다. 

지역별로는 삼분지계(三分之計)가 펼쳐졌다. 광주근교권(나주시, 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군)에서는 이 의원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이 의원은 광주근교권에서 38.2%의 지지를 얻었다. 주 의원은 동부권(광양·순천·여수시, 곡성·구례·고흥·보성군)에서 21.5%, 박 의원은 서남권(목포시, 진도·강진·무안·영암·완도·장흥·해남·신안군)에서 24.4%의 지지율을 보이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젊은 층은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19~29세 응답자 중 24.5%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30대 29%, 40대 23.8% 또한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50대는 이 의원을 가장 선호했다. 50대 응답자의 23.1%가 ‘이 의원이 차기 전남지사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주 의원 20.8%, 박 의원 16.4%, 노 전 시장 9%, 이 전 군수 8.9%, 장 교육감 8.4%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박 의원이 차기 전남지사가 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 의원 23.4%, 주 의원 19%, 이 의원 18%, 장 교육감 7.8%, 노 전 시장 6.6%, 이 전 군수 3.4%였다. 

혁신도시 공동개발과 시·도간 통합 노력 등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가장 잘 추진할 것 같은 인물로는 박 의원이 꼽혔다. 박 의원 15.9%, 이 의원 15.3%, 주 의원 14.3%, 장 교육감 9.7%, 노 전 시장 8.4%, 이 전 군수 4.8%로 집계됐다.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 의원과 박 의원이 각축전을 벌였다. 전체 응답자 중 14.1%는 이 의원을, 14%는 박 의원을 지역 발전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로 택했다. 주 의원 11.2%, 장 교육관 8.8%, 노 전 시장 6.6%, 이 전 군수 3.9%였다. 없거나 잘 모름 28.9%, 기타 12.6%였다.

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정치인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76.8%가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봤다. 불필요 12.2%, 잘 모름 11%로 집계됐다.

노년층에 비해 젊은층, 중년층에서 세대교체가 더욱 필요하다고 여겼다. 19~29세 80.5%, 30대 90%, 40대 85.5%, 50대 81.6%가 세대교체 필요성에 목소리를 냈다. 60세 이상은 62.6%만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호남고속철도(KTX)가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방안을 확정 지은 것에 대한 조사도 실시됐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난달 29일 무안공항 경유방안을 확정, 예산편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안보다 약 1조1000억원의 사업비가 더 소요될 예정이다. 

전체 응답자 중 68.6%는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방안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잘 못했다’ 13.3%, ‘잘 모름’ 18.2%였다. 

전 전남지사였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도정(道政)은 높게 평가됐다. 전체 응답자 중 80.7%가 도정을 ‘잘 수행했다’고 답했다. ‘잘 수행하지 못했다’ 8.1%, ‘잘 모름’ 11.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전라남도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72%+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28% 이용,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0명(총 통화시도 2만1785명, 응답률 3.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 그래픽=이윤지 yunji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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