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식약처, 생리컵 '페미사이클' 국내 첫 판매 허가…올바른 사용 방법은?

기사승인 2017-12-07 18:05:03
- + 인쇄
[쿠키영상] 식약처, 생리컵 '페미사이클' 국내 첫 판매 허가…올바른 사용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7일) 판매 허가한 생리컵 '페미사이클'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구입 전 본인의 질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확인한 후 본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끓는 물에 약 5분간 생리컵을 소독하고 사용하되 전자레인지나 알코올을 이용하여 세척·소독해서는 안 됩니다.

생리컵은 일반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생리기간 중 활동량이나 생리혈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4∼6시간) 있으며,
사용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 건조하여 보관하는데요.

교차오염을 막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2년 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ex****
야 근데 생리컵 기사에 남자 댓글 60프로 뭐냐

yo****
와 생리컵 궁금해서 기사 들어왔다가 '일부' 여성 분들 더러운 댓글 보고 식겁했네요!

ly****
ㅋㅋㅋㅋ생리컵은 여자가 쓰는데 왜 남자가 말이 많아 ㅋㅋㅋㅋㅋ 신경끄세요

sk****
생리컵이 뭔지 궁금해서 보러 왔는데. 역시 싸움 났네. 한국남자는 지나가겠습니다. ㅠㅠ


최근 생리대 유해성분 논란으로 생리컵 국내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식약처는 이번 생리컵 허가로 소비자가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다양한 생리혈 위생처리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