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구창모·김혜선,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김혜석 소속사 “14억 중 4억 남은 것, 성실히 납부 中”

기사승인 2017-12-11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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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구창모·김혜선,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김혜석 소속사 “14억 중 4억 남은 것, 성실히 납부 中”
가수 구창모(63)와 배우 김혜선(48)이
국세청이 공개한 2만여 명의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세청은 오늘(11일) 올해 고액 상습 체납자 2만 1403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는데요.

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체납자 명단에
연예인 구창모와 김혜선의 이름이 올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창모는 양도소득세 등 4건에 대해 3억 8천700만 원을 체납했고,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등 8건에 대해 4억 7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국세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 예정자에게 사전 안내를 한 뒤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고,
이들 중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에는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h****
헐 소득이 얼마길래 소득세가 저렇게 나옴?
연예인 걱정은 진짜 할 게 못 되는구나

do****
구창모는 의외네. 이럴 줄이야. 좋은 노래 많이 불러놓고 왜.

sy****
연예인들 체납 명단으로 정치인들 기업인들 체납 가릴 생각 마라.

il****
김혜선은 사기당하고 갚는 중이라던데. 좀 봐줘야 할 듯요.


이에 대해 김혜선 소속사 측은
"고액 상습 체납자로 분류돼 알려진 것이 안타깝다."며
"4억 700만 원은 14억 원의 체납금 중 10억 원 정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다.
현재 개인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금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고요.

구창모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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