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부산 기장 산불 ‘건조한 날씨+강한 바람’ 진화 어려움, 열흘 새 두 번째 화재…“쓰레기 태우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기사승인 2017-12-12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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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부산 기장 산불 ‘건조한 날씨+강한 바람’ 진화 어려움, 열흘 새 두 번째 화재…“쓰레기 태우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부산 기장에 산불이 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3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수령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소방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2대가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 40여 명과 진화장비 10여 대를 보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는 SNS를 통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수령산 산불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주의 바랍니다’라는 안내문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Di****
뭐지? 갑자기 긴급문자 와서 한파주의인가? 했더니 기장 쪽 산불알림이다.
오늘 바람도 많이 불어서 걱정이네.

io****
캘리포니아도 2주째 산불 진화 안 돼서 난리라던데.
기장 산불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yo****
부산 기장에 산불 났대요. 열흘 새 두 번째 불.ㅠ

ui****
이번엔 원인이 뭐래요? 며칠 전엔가는 쓰레기 태우다 그랬다던데.
건조한 계절인데. 꺼진 불도 꼭 다시 봅시다!!


한편, 부산 기장에서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발생해
주민 한 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는데요.

당시 불은 임야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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