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배현진이 괴롭혀 퇴사한 아나운서가 김소영? ‘붉은 머리 염색’ 일치…“현대판 마녀사냥? 생각이 다르다고”

기사승인 2017-12-13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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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배현진이 괴롭혀 퇴사한 아나운서가 김소영? ‘붉은 머리 염색’ 일치…“현대판 마녀사냥? 생각이 다르다고”
배현진 MBC 앵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 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 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 씨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A 씨는 동료들이 알아줄 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하는데요.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 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A 씨는 더 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 씨가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2016년 11월 자신의 SNS에 붉게 염색한 머리를 촬영해 올린 적이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h****
배현진 주차장 관리는 안 하고 뉴스데스크 편집부에 있다네요~
직원들한테 눈 하나 까딱 안 하고 인사도 잘 한다네요.
멘탈은 진짜 갑인 듯~

su****
해고자들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퇴사한 이들도 거두길.
그들 중 얼마나 인재들이 많더냐


mc****
이런 게 바로 현대판 마녀사냥이지.
어디서 지라시 듣고 와서 누가 이랬네 저랬네.
생각이 다르다고 마녀로 만들어 화형 시키는 중세시대와 뭐가 다르냐?

do****
김소영 아나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그게 진정한 복수입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는데요.

이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입니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어제(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복귀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김 전 아나운서는 “IOK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도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릴게요.
사랑하는 MBC 선·후배 동료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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