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 가운데서 발생한 흉기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4시 27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역 9번 출구 앞 도로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중국동포 A씨(26)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는데요.

A 씨는 흉기에 왼쪽 가슴을 찔린 상태였으며,
발견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신고자 증언에 따르면 A 씨는 각목을 들고 칼을 든 범인과 다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다른 목격자는 “남자 2명이 싸우다 1명이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ti****
레알 범죄도시 실사판이네

ma****
저기는 낮에 가도 무서운 동네. 갈 때마다 싸우는 거 봄.

gm****
흉악범죄가 끊이지 않는구나.

tm****
영화 청년경찰에서 대림동 조선족 나쁘게 표현한다고 시위하고 상영금지 신청 내더니. 영화는 현실이었다

mo****
“여기 조선족들만 사는데 여권 없는 중국인도 많아서 밤에 칼부림이 자주 나요. 경찰도 잘 안 들어와요. 웬만하면 이 동네 다니지 마세요” -청년경찰-


경찰은 대림역에서 벌어진 해당 사건에 대해 과학수사대를 파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대림역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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