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

입력 2017-12-15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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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

양평군이 14일 경기도 주관으로 수원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보건소장 및 사업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지난 2010년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1년에는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설치하고, 2015년에는 가족사랑이음센터를 신규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및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2018년에는 치매관리사업의 조직 및 인원을 확충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등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