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 곶감’ 본격 출하…초매식 열려

입력 2017-12-15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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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이 올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지리산 산청 곶감’ 본격 출하…초매식 열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군 곶감작목연합회는 15일 허기도 군수와 생산자·중매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 유통센터 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열었다. 

산청 곶감은 지리산 기슭의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씨가 적어 식감이 좋다 

특히 고종황제 진상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선물 등의 기록으로 맛과 품질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예년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원료감과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로 인증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곶감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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