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日언론에 “위안부 문제로 주제 흐리지 마!”

“5000만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라고 주장

기사승인 2017-12-16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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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방일 기간동안 일본 언론들의 잇단 위안부 질의에 주제를 흐리지 말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16일 홍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일본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묻기에 북핵 공동대처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주제를 흐리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썼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돌아가신 내 아버님은 일제 강점기에 징용에 끌려갔다가 8개월 만에 살아서 돌아온 적이 있다고 일본 언론에 답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日언론에 “위안부 문제로 주제 흐리지 마!”

아울러 홍 대표는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를 위한 동맹이라며 과거에 묻혀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썼다.

이어 “5000만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 됐다··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맞서 한··일이 자유주의 핵동맹을 맺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 핵 균형만이 전쟁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썼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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