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하태경 "류여해 교체는 하늘의 경고, 여자 홍준표 슬퍼하지 말라"…"눈물 마를 날이 없네"

기사승인 2017-12-18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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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하태경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을 언급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에 "한국당 당협위원장 교체,
딴 사람은 몰라도 류여해 교체는 참 잘한 것 같다."라며
"류여해 교체는 하늘의 경고였는데 한국당이 잘 수용했다.
내가 한국당 칭찬하는 날이 올 줄이야!"라고 적었는데요.


이어 "여자 홍준표, 류여해 씨 너무 슬퍼하지 말라.
보수의 최대 적폐 남자 홍준표 몰아내는 데 앞장선다면
보수혁신의 아이콘으로 재등극할 수 있다."라며
"오늘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남자 홍준표 척결 투쟁 선봉에 서서
그동안 과오를 속죄하기 바란다."라고 적었습니다.

류 최고위원은 어제(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대선 당선을 위해 노력한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쉽게 내치는 것은 토사구팽이자 후안무치이며 배은망덕"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a****
류여해는 눈물 마를 날이 없네. 태극기로 얻어터져 홍준표한테 팽 당해. ㅋㅋㅋ

임****
일 잘하는 사람이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합니까!
자유한국당이 이렇게 무너지려고 하는 건가요?

cs****
류여해가 남긴 기억 태극기집회에서 태극기 봉으로 맞고 눈물.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경고.
김정숙 여사 곶감 보고 그렇게 할 일이 없냐던 핀잔 가만히 생각해보면 코미디 아닌가?

소****
개콘보다 재미있습니다!


류 최고위원은 SNS에 "모 ㅎ 의원이 글을 썼단다. 자유한국당 칭찬하고 싶다고. 가볍기 짝이 없다.
곧 그는 되돌려 받을 것이다. 반사!"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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