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주모도 성희롱인데. (홍준표) 성희롱 평소 많이하시고서는”

기사승인 2017-12-27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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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의 “나는 24년 정치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성희롱발언을 한일도 없고 성희롱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도 없습니다”라는 페이스북 글에 발끈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27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홍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게재하면서 “성희롱 한적없다니
 평소 많이하시고서는. 주모도 성희롱인데. 그말이 성희롱인지 모르시군요“라고 글을 올렸다.

류여해 “주모도 성희롱인데. (홍준표) 성희롱 평소 많이하시고서는”류 전 최고위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최고회의에서 한거 아닙니다. 발언. 적반하장 살려달라고 독대한날 하신겁니다.
쫒아내고도 페이스북 글쓰는거 보니. 제가 진짜 겁나나 보네요.
밤9시 최고회의까지 하고. 영광입니다.
근데 성희롱 한적없다니 평소 많이하시고서는. 주모도 성희롱인데. 그말이 성희롱인지 모르시군요. 직접하고도

애쓰셨어요 저를 쫒아내느라.
부대변인들도 동원하고. 윤리위 최고위원들 까지 오늘은 푹주무세요.
내일은 새로운 일들이 기다릴꺼예요.
굿나잇~~

참~~♡
이제 품격좀 찾으시죠.
언제까지 여성 비하 막말을 하시려나요?”

또 류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제명에 대해 “제명은 5 년이내 복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5년뒤에 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으로 유지된다?
여러분 답주세요.
전 보수우파는 살아도 자유한국당은 글쎄요?
전 보수를 위해 싸운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을 보수우파의 집으로 만들고싶어서.
근데 저렇게 내부와는 잘싸우면서 당원이 뽑은 최고위원은 난도질해서 죽이면서 왜?
문재인정부의 만행에는 저렇게 관대한가요? 이제 잘좀싸우세요.
저한테 관심가지지 마시고.

논평까지 하시다니.
고맙습니다~~♡”라고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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