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을 탈퇴한 율희(본명 김율희·21)가 결혼합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 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보려고 한다.
결혼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느꼈다.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 왔으며,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결혼을 알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주변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고 있는데요.

FT아일랜드 멤버 역시 두 사람을 축하하며
흔쾌히 축가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j****
우리 막내 민환이가 형아들보다 먼저 결혼할 줄이야~ 막내 결혼 축하하고 항상 행복하길~~

s7****
애국자네. 책임지는 모습 보기 좋다.

py****
대박 율희 22살인데 벌써 결혼이라니. 아깝다 결혼 축하드려요!!

hs****
와우. 제2의 문희준-소율이네~ 이왕 선택한 거 잘 살기를.

pz****
87인 나도 아직 시집 못 갔는데. 97이. 부럽.

mm****
둘 다 누군지 모르겠는데!! 축하드림!!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로 데뷔한 최민환은
노래 ‘사랑앓이’ ‘윈드’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팀의 막내이자 랩 담당으로 활약했는데요.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탈퇴하고 몸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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