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들고 서울 도심 달린다 “성공 개최 기원”

기사승인 2018-01-07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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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들고 서울 도심 달린다 “성공 개최 기원”

배우 차승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서울 도심을 달린다.

지난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 성화 봉송 사흘째인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을지병원 사거리~신사역 사거리 구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성화 봉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씨그램 모델이자, 현재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주인공 우마왕 역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단은 서울 일정 이후 경기도 북부(18~20일)와 강원도(21~2월9일)를 거쳐 다음달 9일 진행되는 개회식장으로 향한다. 

성화 봉송단에는 인천공항부터 개회식장까지 유명인사와 일반인 등 모두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해 2018㎞를 달린다. '7500'이라는 숫자는 남북한 인구, '2018'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 연도를 의미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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