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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화장실 기저귀교환대, 위생·안전 심각”

조현우 기자입력 : 2018.01.11 14:44:14 | 수정 : 2018.01.11 14:49:53

한국소비자원 제공

지하철과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등에 설치된 기저기교환대 중 상당수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기저기교환대에서는 황색포도상규균을 포함된 세균이 다량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한국소비자은 지하철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백화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설치된 접이식 기저기 교환대 30개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교환대 30개중 10개는 벨트와 버클 불량상태로 벨트를 아예 채울 수 없었다.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을 경우 교환대에서 아이가 떨어지기 쉬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기저기교환대 30개 중 4개에서는 대장균이, 7개에서는 황색포도상규균이 검출됐다. 일반세균은 최대 3만8640CFU/100㎠ 검출됐다. 이는 화장실 손잡이에서 검출되는 2400CFU/100㎠의 1.7배 수준이다.

일회용 위생시트가 비치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으며 기저귀교환대를 닦을 수 있는 세정용품이 비치된 곳은 2곳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기저귀교환대 주 이용대상이 면역력이 약하고 무엇이든 물고 빠는 습성을 지닌 만 36개월 미만 영유아이기 때문에 위생 기준 마련 과 청소·소독 등 주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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