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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화폐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 연기…투자자들 집단 반발

조계원 기자입력 : 2018.01.12 10:24:47 | 수정 : 2018.01.12 12:38:10

신한은행이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연기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2일 가상화폐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입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시스템을 정교화 한 이후에 도입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특별대책을 통해 은행이 가상화폐 취급업자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중단하고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내부 이유를 들어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내놓은 것.

여기에 신한은행은 빗썸·코빗·이야랩스 등 거래소 3곳의 가상계좌에 대한 입금 서비스를 15일부터 중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상계좌를 그대로 운영할 수는 없다.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입금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개인계좌에서 가상계좌로 입금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신한은행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가 상당히 위축될 전망이다.

한편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신한은행의 이러한 결정에 격렬히 반발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신한은행 불매 운동’ 등을 거론하며, 신한은행 계좌를 해지하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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