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위해 ‘소통’ 강조한 정부

기사승인 2018-01-16 1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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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다시금 약속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16일 전혜숙 의원실과 쿠키뉴스가 개최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실행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해 8월 발표한 계획을 다시금 언급하고, 보장성 강화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권 차관은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는 것 알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과 사회적 의견 수렴하고 실행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고 대형병원 쏠림이나 의료서비스 오남용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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