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교육연구소 배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배움이 없는 학교, 프레임을 바꿔라!’는 주제로 '두 번째 북토크 고양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북토크는 이 연구소 이성대 이사장(사진)의 최근 저서인 ‘배움이 없는 학교, 프레임을 바꿔라’를 토대로 학부모의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룬다.

행사에서는 학부모 대변인 박재원 소장(아름다운배움 부설 행복한 공부연구소)을 대담자로 초청해 앞으로 아이들에 대한 올바른 배움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생생한 학부모의 생각을 들어보고 현장토크 중심으로 심도 깊게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현재 신안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혁신학교의 창안자이다. 그는 전국의 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최초로 기획하기도 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이 이사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진보후보 중 한 명인데 이번 북토크에서 어떠한 입장 표명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1차 북토크는 지난해 12월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