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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8차례 잇따라…포항시 '비상'

C·D급 건축물 62곳 긴급점검 나서

성민규 기자입력 : 2018.02.11 15:38:05 | 수정 : 2018.02.11 18:00:01

11일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 건축사협회 회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 포항시 북구 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5시 3분께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는 본진 발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여진이다.

하루 동안 여진이 8차례나 일어나면서 본진 발생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현재까지 90회로 늘었다.

규모 2.0 이상∼3.0 미만 82회, 3.0 이상∼4.0 미만 6회, 4.0 이상∼5.0 미만 2회였다.

포항시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 건축사협회 21명은 3인 1조, 7개조로 나눠 오전 10시 20분 C·D급 건축물 62곳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시는 현재 읍면동별로 피해현황을 파악중이다.

인명피해는 경상 22명으로 2명이 입원하고 20명은 귀가했다.

소규모 피해도 20여건이 접수됐다.

시는 현재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에 주민들의 추가 대피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와 구호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진 트라우마 완화를 위해 재난심리지원 T/F팀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즉각적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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