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연계된 호텔학교만의 특별한 초콜릿마스터 교육

기사승인 2018-02-13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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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연계된 호텔학교만의 특별한 초콜릿마스터 교육국내 디저트 문화가 점차 고급화되고 있어 맛과 더불어 심미적 요소까지 갖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며 특히 초콜릿을 응용한 디저트가 떠오르고 있다. 디저트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가가 되려면 탄탄한 기본기와 고도의 기술력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호텔제과제빵전공 과정에서 초콜릿에 대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가 운영하는 초콜릿마스터과정은 초콜릿의 종류, 재배와 제조과정 등 초콜릿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초콜릿에서 가장 중요한 템퍼링(Tempering, 온도조절테크닉)과 수제초콜릿, 초콜릿공예, 마지팬(Marzipan, 설탕과 아몬드를 배합한 초콜릿의 충전물 또는 장식물)까지 이론과 함께하는 실습 위주 수업을 통해 초콜릿의 모든 것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수업은 특급호텔에서 오랜 실무경력을 쌓은 전임교수진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 그랜드힐튼호텔 제과장을 지낸 윤태원 교수가 30년간 쌓은 초콜릿디저트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전수하고 있으며, 120년 전통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유학파 신은주 교수가 유럽 디저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태원 교수는 “유럽에서 이미 일반적으로 즐기는 초콜릿 디저트를 재학생들이 전문적으로 터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호텔학교만의 취업특화 전문교육은 5성 호텔, 특급호텔, 대기업외식산업체 등 재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제과제빵전공은 호텔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최첨단 실습실에서 초콜릿마스터과정뿐만 아니라 천연효모를 활용한 특수빵, 유럽 전통빵, 설탕공예, 케이크 데코레이션 실습 등 취업현장에 적합한 실무 실습을 통해 차별화 된 디저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국가 자격증과 더불어 케이크 디자이너, 초콜릿 공예 기능사 등 개인 특기를 살린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 특강반도 개설해 취업에 용이하도록 지원 중이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실무실습과 학위를 동시에 진행하는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 또한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학이나 해외 대학 편입학이 연계된다.

현재 2년제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계열, 호텔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관광계열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2018학년도 추가모집과 2019학년도 예비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원서접수 방법은 메이필드호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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