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보육기관 퇴소청소년 자립기금 지원

입력 2018-02-19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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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보육기관 퇴소청소년 자립기금 지원

인천도시공사는 19일 보육기관 퇴소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적응을 위해 인천시 남구에 있는 향진원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년간 보육기관 향진원과 인연을 맺고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과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번 지원으로 5명의 청소년이 학비와 생활비, 취업연계 교육비 혜택(개인당 연간 200만원)을 받게 된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연간 1000여 명의 보호시설 퇴소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하지만 생활고로 꿈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계기가 돼서 범사회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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