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여자 팀추월 김보름·박지우 '국대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 15만 돌파…장수지 "같은 나라 국민이 할 짓?"

기사승인 2018-02-20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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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여자 팀추월 김보름·박지우 '국대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 15만 돌파…장수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김보름·박지우 선수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김보름·박지우 선수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는데요.


청원글 작성자는 "김보름·박지우 선수는 팀전인데도 개인의 영달에 눈이 멀어 동료 노선영 선수를 버리고 본인들만 앞서 나갔다.
인터뷰는 더 가관이었다. 인성이 결여된 자들이 올림픽 대표 선수라는 것은 명백한 국가 망신이다."라고 청원 개요를 적었습니다.

해당 청원은 15만 4천 명이 동의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강****
팀추월 경기인데 격차가 벌어진 걸 탓하면서 비웃는 인터뷰라니 자랑이라고 하는 건가?
뒤쳐지면 끌어줄 생각을 해야지 팀경기에서 혼자 잘나면 뭐해 ㅋ 정말 충격적이라 말도 안나오네

딱****
팀추월인데 개인추월을 하고 있네 인터뷰는 더욱 가관. 그러고 나서 SNS 바로 비공개 전환. 김보름 그러고도 국대냐?

cc****
이런 ㅆㄹㄱ들을 보고자 내 아까운 시간과 세금을 쓰다니.
전세계 대화합 축제라는 올림픽에서 조직부터 선수끼리도 글로벌 왕따를 보게 될 줄이야
빙상연맹은 해체가 답이고 낼 경기 때 쟤들 응원 대신 야유나 했으면.

날****
인터뷰로 한 사람 묻으려다 지들이 묻힘. 하나는 국민 전체 디스하다 지가 디스 당함. 평창코미디 ㅋ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장수지가 논란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장수지는 SNS에 "경기장에서 선수들 집중도 못 하게 소리나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수준이다.
어디 무서워서 국대 하겠냐. 시합도 안 끝난 선수들 사기 떨어뜨리고. 그게 같은 나라 국민이 할 짓인지.
그냥 손가락 묶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응원이나 해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장수지는 SNS를 폐쇄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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