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모 조선소서 작업하던 40대 추락사

입력 2018-02-20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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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40분께 경남 거제시 모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원유 운반선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 직원 A(49)씨가 25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운반선 갑판 아래에 있던 탱크에서 발판 설치 작업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낮 1220분께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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