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보는 김정은 손에 경제는 미국 손에 넘어가게 생겼으니…”

기사승인 2018-02-23 1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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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영철 북한 정찰 총국장의 방한을 두고 생각난 말입니다. 김여정 방한에 이어 김영철 방한은 평양올림픽의 마지막 수순으로 보여집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안보는 김정은 손에 경제는 미국 손에 넘어가게 생겼으니…”홍준표 대표는 “김정은의 남남갈등, 한미 이간책동에 부화뇌동 하는 친북 주사파 정권의 최종목표는 결국은 연방제 통일 인가요?”라며 “평창 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안보는 김정은의 손에 넘어가고 경제는 미국의 손에 넘어가게 생겼으니 이 나라를 앞으로 어찌 할까요? 나라의 안보주권은 김정은에게 바치고 경제주권은 트럼프에게 넘어가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갑니까?”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반미 자주를 외칠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으로 나라의 안보를 지키고 경제적인 압박에도 벗어나야 할 때인데 주사파들의 철 지난 친북정책으로 나라가 혼돈으로 가고 있습니다.”라며 “나는 지난 대선 때부터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일관되게 한 말이 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정권의 본질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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