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측, 오달수 성폭행 의혹에 "입장 정리 중, 기다려 달라"

'나의 아저씨' 측, 오달수 성폭행 의혹에 "입장 정리 중, 기다려 달라"

기사승인 2018-02-2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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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측, 오달수 성폭행 의혹에 '나의 아저씨' 측이 새 국면을 맞은 오달수 성폭행 논란에 관해 입장을 정리 중이다.

27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관계자는 "오달수와 관련해 입장을 다시 정리 중"이라며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오달수 측은 자신의 성추행 의혹에 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냈으나, 오달수의 출연이 예정된 '나의 아저씨' 측은 공식입장을 유보한 바 있다.

오달수는 전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과거 성추행 의혹에 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자신이 오달수의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인터뷰에 나서며 사태가 반전됐다.

오달수는 해당 인터뷰 이후에도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나의 아저씨'의 촬영 역시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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