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기재부·금융위 출신 고위공직자 재취업, 엄격한 자격심사 필요”

기사승인 2018-03-12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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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12일 기재부, 국세청, 금융위 등 금융기관 출신 고위 공직자들의 대기업 이사 장악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에 10대 대기업의 이사들의 1/3이 기재부, 국세청, 금융위 등 소칭 금융 권력기관 출신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한다.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권력기관 출신 고위공직자들이 재취업을 할 경우, 그에 대한 엄격한 자격심사가 있기를 권고 드리는 바이다”라고 촉구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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