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춘분에 내린 눈…도로 곳곳 통제‧일부 학교 휴업

입력 2018-03-21 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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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인 21일에는 전날 내린 눈으로 경남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휴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산청 6.2, 함양 5.2, 합천 5.1, 사천 4.7, 거창 3.3, 진주 3.1, 함안 2.7, 북창원 0.8등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18곳 구간의 도로가 통제됐다.

현재 도로 통제 구간은 마진터널(창원~진해) 안민고개(창원~진해) 칠매재(월아삼거리~동산삼거리) 양산시도(원동~대리)(명곡교차로~법기터널)(용당고개)(어곡동~지나마을) 소동고개(구천삼거리~동성그린아파트) 언양고개 학동고개(학동~평지마을) 산내~언양 옛 도로 도래재(산내~단장) 밀양댐 에덴벨리(단장~양산) 감물리 우곡리(단장~삼랑진) 삼랑진 안태 천태산 방면(삼랑진~양산) 오도재(마천~휴천) 밤머리재(금서~삼장) 1026호 지방도(합천~산청) 18곳이다.

또 일부 지역의 학교에서는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 조처했다.

[종합]춘분에 내린 눈…도로 곳곳 통제‧일부 학교 휴업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합천 28개교(2096), 함양 2개교(2), 산청 2개교(2), 하동 1개교(1), 의령 4개교(4), 양산 1개교(특수학교 1), 밀양 1개교(1) 39개교가 휴업했다.

65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3~10. 경남내륙에는 1~5의 눈과 곳에 따라 비도 최대 30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은 22일 새벽께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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