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9~31일 개항 17주년 기념 정기공연

입력 2018-03-23 15: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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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9~31일 개항 17주년 기념 정기공연

인천국제공항 개항 17주년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포스터).

첫날인 29일에는 가수 손승연과 홍경민, 국악인 이봉근이 출연하며 30일엔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프로 공연단 ‘드림뮤지컬 앙상블’과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31일에는 힙합 뮤지션 씨잼과 면도, 슈퍼비가 파워풀한 힙합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예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인천공항은 지난해 기준 연 7070여 회의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여객들에게 인천공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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