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의 일부 아파트에 실버택배 지원을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24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 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는데요.


답변 요건인 20만 명 이상 동의를 하루 만에 충족해 현재 답변 대기 중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다산신도시 택배 문제를 실버택배를 활용해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실버요원 1인당 연간 210만 원을 정부와 지자체 50%씩 부담하고 있어 공적 비용 투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pl****
실버택배를 반대하는 게 아니고 왜 그 돈이 세금으로 충당되어야 하는지
택배차량은 전국에 안가는곳이 없는데 왜 다산만 위험하다고 난리인 건지

be****
실버택배 좋다 이거야, 그 비용은 자기들 관리비로 하라 이거야

br****
다산신도시 입주자들은 양심이 있으면 아파트 관리비에서 충당하세요.
고작 자기들 편의를 위해 세금을 낭비합니까!!

co****
품격있는 아파트를 위해서라면 단지 주민들이 품격유지비를 좀 쓰는 게 당연! ㅋ

xo****
정말 다산스럽다

국토교통부는 실버택배가 다산신도시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며
향후 실버택배 비용을 주민이 부담하는 방안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