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과학의 달 기념 행사 개최

입력 2018-04-20 19:38:50
- + 인쇄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KERI)은 20일 과학의 달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학생 및 장애인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찌릿찌릿 전기교실’과 ‘2018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의 달 행사는 KERI가 지역 학생들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신기한 전기 기술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ERI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소재하는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를 방문해 3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특별 과학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찌릿찌릿 전기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 참가 희망 사연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남지역 3개 초, 중학교(양산 범어중학교, 창원 웅남중학교, 부산 오륙도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KERI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진행했다.

전기연구원, 과학의 달 기념 행사 개최KERI 홍보협력실 류동수 실장은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학생들이 이공계로의 진로를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행사를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차별없이 과학문화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배려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