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상권역 교육기부 거점대학 선정

입력 2018-04-26 19:45:00
- + 인쇄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체육ㆍ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경상권 운영 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번 교육기부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체육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예술ㆍ체육 분야 거점대학 발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기부를 연계한 학교 체육ㆍ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공모해 충청ㆍ강원, 경상, 전라ㆍ제주 등 권역별로 한 개의 대학을 사업단으로 선정했고, 경남대가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오는 30일부터 향후 8개월간 1억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체육ㆍ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을 수행할 경남대학교 교육기부 연구팀(책임자 이혁기 교수)은 사범대학의 교육학과,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체육ㆍ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경상권 내의 초ㆍ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체육ㆍ예술교육,  학생 활동 중심 수업방법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기획, 교수법 개선 등에 대해 컨설팅한다.

특히 농ㆍ산ㆍ어촌 지역 및 소외 계층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체육 활동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대-드윌,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는 25일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리더쉽교육수련원 드윌(대표 박희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학교] 경상권역 교육기부 거점대학 선정이날 협약식은 경남대 전하성 대외부총장, 여성구 인재개발처장, 이창호 경영학부 교수,  조길수 기계공학부 교수, 드윌 박희동 대표, 송영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의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취업,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