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레이저치료기 ‘라비앙’ 식약청 인증

기사승인 2012-10-0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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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크놀로지 레이저치료기 ‘라비앙’ 식약청 인증

[쿠키 건강]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튤륨 레이저 ‘라비앙(Lavieen·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색소병변을 치료하는 튤륨 레이저로 피부에 발생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트러블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화이트닝의 대표 레이저 의료기기이다.

라비앙(Lavieen)은 프랑스어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에서 따온 말로 ‘장미빛 인생’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라비앙(Lavieen)이 여성들의 삶에 장미빛 인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 사용되는 1927nm 파장은 물에 대한 흡수도가 높고 한번의 시술로 색소 병변 치료가 가능하다. 라비앙(Lavieen) 레이저는 피부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표피의 하부와 진피 상부에 있는 기저층의 멜라닌 세포에 반응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파괴된 색소가 표피로 올라오고 각질층에 머무르는 동안 딱지가 형성돼 떨어져 나가는 원리이다.

원테크놀로지 측은 “라비앙(Lavieen)은 표피층을 보존하기 때문에 짧은 회복기간과 열성홍반, 색소침착 등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은 비박피성 시술”이라며 “피부에 넓게 열 데미지를 주어 일반적인 색소 침착, 광노화로 손상된 피부, 피부톤, 피부결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비앙(Lavieen)은 화이트닝 효과가 뛰어나 단 한번에 시술로도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적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라비앙(Lavieen)은 출시 이전부터 국내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 현재 제품 예약이 밀려있을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원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에서도 라비앙(Lavieen)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만 라비앙(Lavieen)으로 100만 달러의 수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원 대표는 “이번 튤륨 레이저 라비앙(Lavieen) 출시가 차세대 레이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FDA, 유럽 CE, 중국 SFDA 획득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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