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4일 개원 113주년을 기념한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환우들과 내원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동산의료원 간호사들은 하루동안 백의천사로 변신해 환우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무료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암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발마사지를 제공하며 따뜻한 환우 사랑을 실천했다.

소아병동에서는 풍선장식과 페이스페인팅, 마술쇼를 선보여 어린이 환우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환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 4명에게 간호사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치료비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