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티투어 '더 봉하' 23일 시범운영

입력 2018-05-15 2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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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티투어 '더 봉하' 23일 시범운영경남 김해시는 오는 23일 제9회 故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 맞춰 ‘김해시티투어 더 봉하 코스’를 운영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김해 봉하마을은 추도식의 경우 일평균방문인원이 1~2만명에 달하고 있고, 특히 지난 2017년 제8회 추도식의 경우에는 당일 방문인원이 5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제9회 추도식에도 추도객 뿐 만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현재 운영 중인 방문형 시티투어 ‘명소탐방’ 코스를 변경한 순환형 투어코스 ‘더 봉하’를 시범 운영해 추도식에 참석하는 관광객의 편의도 돕고, 김해의 주요관광자원인 봉하마을 및 화포천도 홍보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조강숙 김해시 관광과장은 “봉하마을은 가까운 곳에 클레이아크미술관, 낙동강레일파크, 화포천생태습지공원, 무척산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이 많아 순환형 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지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순환형 시티투어를 상설코스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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