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경수 측 "드루킹 옥중편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소설"…"보수 발악" vs "깔끔하게 특검"

기사승인 2018-05-18 12: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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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김경수 측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측이 드루킹 김모 씨의 옥중편지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김모 씨는 조선일보에 편지를 보내 김 후보가 댓글 공작을 처음부터 알았다고 주장했는데요.


김 후보 캠프 제윤경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드루킹의 편지를 통해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의 의혹을 왜곡시켜 보도했다.
한마디로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소설 같은 얘기에 불과하다."라며 "조선일보는 김경수 후보와 드루킹을 연관시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려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 대변인은 "드루킹 김 씨가 검찰 조사에서, 김 후보가 모든 것을 시켰다고 진술할 테니 당장 석방시켜 달라고 요구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편지를 써서 조선일보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드루킹은 협박과 댓글 공작으로 정치인에게 접근한 정치 브로커에 불과하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천****
자칭 친 노무현이였다는 자가 조선일보를 통해 옥중서신을 공개해?
네 욕심에 대한 응분의 대가나 받아.

화****
그냥 깔끔하게 특검받으면 될 것을 왜 그리 빼는지 모르겠네요.

si****
삼류소설 같은 얘기. 보수들이 최악의 발악을 하는 거다.

토****
가족도 면회 못 한다는데 기자는 이 편지를 어떻게 받았을까?

jv****
그러니까 특검을 대대적으로 박근혜 하듯이 해보자! 뭔 말이 이렇게 많아


국회는 오늘(18일) 밤 9시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상정해 처리할 계획입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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