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취약계층 일제조사

입력 2018-05-26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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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취약계층 일제조사
대구 수성구청은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수급자 중지 및 탈락 세대 등 1922가구이며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관리하며 지역 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민간 인력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원’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각종 복지제도 및 그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안내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인력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원’을 각동에 배치·운영하고 있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취약계층의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에 대한 체감도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