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영 경북도의원 후보 “약속 지키는 강한 도의원 되겠다”

입력 2018-05-27 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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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영 경북도의원 후보 “약속 지키는 강한 도의원 되겠다”
경북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안희영(무소속·예천 제2선거구) 후보가 27일 ‘살기 좋은 도청 신도시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안희영 경북도의원 후보는 이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강한 도의원’을 약속하며 교육 문제와 복지 등 도청 신도시의 시급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문화센터와 센터 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영·유아 및 중학교 교육시설 확충 등 명품교육도시 육성 △대형 종합병원 유치 △예천군 보건지소 유치 △소상공인 창업지원 자금 등을 공약했다.

안희영 후보는 특히 “예천 도청 신도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여성·아동친화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방범초소를 설치하고 유모차 도로 개설 등을 앞장 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영 후보는 앞선 2017년 12월 경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시 내 열악한 영유아 교육시설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 2019년 풍천풍서초 내 유치원 3학급 신설, 호명초 유치원 3학급을 8학급으로 증설, 2020년 (가칭)예천유치원 10학급 개원을 확정한 바 있다. 

그는 “신도시 인구가 1만 2000여 명에 이르는 만큼 예천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영 후보는 또 향토산업육성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공약했다.

안 후보는 농업 관련 공약 실천을 위해 △고부가 특수작물 생산지원 △청년·여성의 농업 정착자금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생산자 직영 로컬푸드 매장 개설 등을 차근차근 실행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