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파리행? 현지 매체 “PSG가 3122억원 배팅”

호날두 파리행? 현지 매체 “PSG가 3122억원 배팅”

기사승인 2018-05-30 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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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파리행? 현지 매체 “PSG가 3122억원 배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말년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보낼 것이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칼초메르카토 등은 포르투갈 매체 ‘사포데스포르토’를 인용해 호날두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가 파리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적이 임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액수도 언급됐다. 매체는 PSG가 이적료로 2억 5000만 유로(약 3122억원)를 배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네이마르가 경신한 최고 이적료(2억 2200만 유로)를 뛰어 넘는 액수다.

호날두는 유니폼 촬영을 하지 않는 최근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화제가 됐다. 현역으로는 말년에 들어선 호날두가 마지막 행선지로 파리를 선택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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